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달리는 버스 세우고 한달음에 불길 잡은 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제주에서 한 상가 건물에 불이 났는데 근처를 운행 중이던 버스 기사가 재빨리 진화에 나서면서 대형화재로 번지는 걸 막아냈습니다. 신속하게 불길을 잡은 버스 기사는 소방대가 도착하자 다시 조용히 운행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JIBS 김연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이 토해내듯 회색빛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인근 상가와 도로는 순식간에 뿌연 연기로 덮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