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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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옥태훈(23)이 한국프로골프(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옥태훈은 3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2013년부터 2년간 아마추어 상비군으로 활약했던 옥태훈은 2016년 3부 투어인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7년에는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 4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옥태훈의 최고 성적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11위다.
한편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윈터투어 3회 대회는 6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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