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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퇴근길뉴스] 지수, 어마어마한 학폭 수위…소속사 "제보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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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역대급 학폭 폭로
함소원-진화 부부, 이혼 직전 극적 화해
산다라박, 직접 밝힌 갑상선 상태


[텐아시아=우빈/이승현/정소담 기자]


3일 텐아시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뉴스'가 공개됐다. '퇴근길뉴스'는 그날의 가장 핫한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로, 평일 저녁 6시 'TV텐'에서 공개된다. 오늘의 이슈는 배우 지수의 학폭 및 동성 성폭행 의혹, 이혼 직전 극적으로 화해한 함소원 진화 부부, 건강 이상 루머를 직접 해명한 산다라박이다.

◆ 배우 지수, 학폭 및 동성 성폭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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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배우 지수에 대한 학폭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학폭 의혹이 불거진 연예인 중 가장 충격적인 역대급 폭로다. 3월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자신을 지수와 중학교 동문이라고 소개한 글 작성자는 졸업증명서, 졸업앨범 사진 등을 인증하며 지수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학폭 피해자가 한 두 명이 아니라는 점과 피해 사실이 구체적이고 충격적이라는 것. 지수의 학폭 의혹은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쏟아졌고, 현재로 쏟아지는 중이다. 작성자의 글에 '지수에게 나도 당했다', '지수가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걸 목격했다'는 동창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댓글이 연이어 나오면서 진위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수의 학폭 피해자라고 나선 사람들은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지수가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수의 일진 행위가 상당히 조직적이었다며 폭행뿐만 아니라 성희롱, 협박, 모욕, 욕설, 패륜 발언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학폭 의혹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 의혹도 추가됐다. 지수가 남학생들에게 자위를 시키고 강제로 관계를 가졌다는 등의 구체적인 폭로다. 폭로자는 "지수 서라벌 동창"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성폭행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남자애들한테 자X 시키고, 그 사람 얼굴에다 XX까지 했던 미친X입니다"라며 "나중에 법적대응 가게 된다면, 그 친구랑 통화하면서 녹음한 자료도 있다"며 증거로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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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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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신분증 위조 등으로 미성년자 시기 때부터 클럽, 술집 등 유흥주점을 출입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처음 연기했을 때도 '어 쟤 우리 동네 양아치였는데' 했었는데"라며 지수가 원나잇은 물론 여자들과 스킨십도 어마어마하게 했다고 증언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도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지수와 같은 반에서 생활했다는 네티즌은 "지수가 성관계를 하고 버렸다 하는 말도 자랑인 듯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고 다녔다"며 "성관계 대상이었던 여자에 대해서 이제 나도 소개시켜 달라는둥, 여러 희롱 섞인 말도 그 무리에서 했다"고 주장했다.

지수에 대한 수위 높은 폭로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정확하게 사실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수와 키이스트의 전속계약은 5개월 전에 체결된 만큼 조심스럽게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다만 "키이스트는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메일을 안내한 뒤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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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도 비상이다. 20부작으로 기획된 '달이 뜨는 강'은 반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이미 18회차까지 마쳤다. 90% 이상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지수와 관련된 증언들이 쏟아지면서 방송에 문제가 생긴 상황.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상황을 지켜보다 하차 등의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했으나,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에서 지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빗발쳤다. 이 청원은 이미 1000명을 넘어 3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 KBS는 1000명이 넘는 동의가 있는 청원의 경우,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KBS 측이 지수 학폭 의혹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이혼 직전 극적으로 화해한 함소원♥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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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 부부 / 사진 = 텐아시아 DB



함소원과 이혼을 결심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던 진화가 함소원에게 다시 돌아왔다. 두 사람은 감정의 앙금을 풀고 신혼으로 돌아가자는 다짐을 했다.

18살의 나이차이, 한국과 중국 국경을 넘어 결혼한 함소원과 진화는 여러 차례 불화설에 시달렸다. 늘 '썰'로 끝났던 두 사람의 불화는 최근에는 이혼이라는 직접적인 단어가 나올 정도로 극심해졌다. 진화는 이미 마음 정리가 끝나 출국을 준비했고, 진화의 어머니가 진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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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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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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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이혼 보도는 쏟아졌다. 함소원과 진화의 측근은 진화가 이미 마음 정리를 끝냈다고 밝혔는데, 함소원은 진화와의 이혼설에 '맞다 혹은 아니다'라는 입장 표명 없이 "아무 말도 안하고 싶어요", "제발 그만해주세요"라고 부탁하기만 했다. 함소원의 이러한 행동은 대중의 이목을 더 끌었고,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이혼설에 기름을 부었다.

짐을 쌌던 진화는 집으로 돌아왔다.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여러 불화에 대해선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 나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진화 역시 자신의 SNS에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을 남기며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 산다라박, 건강 이상 루머 직접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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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가수 산다박이 건강 이상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최근 목이 부풀어 오른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특히나 산다라박이 지난해 12월 출연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근 몸무게가 7~8kg 증가했다"고 말한 적이 있어, 일부 시청자들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된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몸무게가 급변한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투병사실과 경험까지 공유하며 산다라박의 건강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에 산다라박은 결국 자신이 MC로 출연 중인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소견서를 공개했다. 산다라박의 갑상선 초음파 검사 소견서에는 '부종이나 기타 염증 소견이 없고 정상임을 확인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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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산다라박은 "저 건강합니다!"라며 "남들보다 목 근육이 크다더라"며 "가족, 지인들에게 DM 그만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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