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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대선주자 이재명 34%, 여당 내 1위…이낙연보다 두배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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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서
이낙연 17%, 추미애 5% 순
서울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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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기본소득론’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 배가량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서도 이재명 우세
이재명 46% vs 이낙연 31%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지난달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17%로 집계됐다.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 정세균 국무총리 4%,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박용진 의원(2%)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응답자의 46%가 이 지사를 선택, 31%에 그친 이 대표를 크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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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7.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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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올린 SNS 사진. 이재명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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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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