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FMK·더클래스 효성과 손잡아
정규투어서 홀인원 시 고급 세단 받아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과 김광철 FMK 대표이사(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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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에프엠케이, 더클래스 효성과 손을 잡았다. 이번 시즌 선수들이 지정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와 마세라티의 고급 세단을 부상으로 받는다.
3일 KLPGA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에프엠케이, 더클래스 효성과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에프엠케이와 더클래스 효성은 KLPGA 정규투어의 홀인원 부상으로 고급 세단을 지원하게 됐다.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마세라티의 고급 세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에프엠케이는 2007년부터 마세라티를 공식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 9개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로 활동하는 기업이다. 전국 10개 전시장과 11개의 서비스센터, 2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는 "공식 자동차 파트너 및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KLPGA 대회를 통해 선수·협회 그리고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 선수들의 플레이로 위안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덕분에 이번 시즌이 더욱 풍성해졌다.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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