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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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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퍼들 홀인원 하면 '마세라티' 탄다..FMK, KLPGA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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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3일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왼쪽)과 김광철 FMK 대표이사가 KLPGA 투어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 조인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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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홀인원 하면 마세라티 탄다.’

마세라티와 벤츠의 국내 공식 딜러 (주)에프엠케이(이하 FMK), 더클래스 효성(주)이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한다.

KLPGA는 3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국에서 ㈜FMK, 더클래스 효성과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열리는 대회의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Class 또는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벤츠 E-Class의 1대당 가격은 64500만원에서 1억원, 마세라티 기블리는 1억1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대의 고급 자동차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홀인원 부상으로 자동차를 받은 선수는 모두 6명 나왔다. 안송이는 11월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첫날 홀인원을 기록해 벤츠 E250 아방가르드, 김지영과 첸유주(대만), 오경은, 김초희는 기아자동차 K9, 강예린을 기아자동차 셀토스를 1대씩 받았다.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KLPGA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 및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가는 플레이와 홀인원 이벤트 등의 볼거리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위안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은 “양사의 후원으로 2021시즌 KLPGA투어가 더욱 풍성해지고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KLPGA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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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희가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기록 부상으로 받은 K9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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