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정기고, 호르몬 다이어트 효과? 날렵한 턱선 '훈남 포스'

[OSEN=최나영 기자] 100kg 정기고의 다이어트가 순항하고 있는 듯 하다.

정기고가 2일 자신의 SNS에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이 한층 빠진 듯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훈남 포스를 풍기는 정기고의 얼굴이 담겨져 있다.

앞서 정기고는 SNS를 통해 "인생 첫 100kg 고지를 드디어 정복 했습니다. 몸무게 100.1kg, 기초대사량 1947, 근육량 41.6kg, 체지방 27%"라며 "호르몬 다이어트 4주 코스 성실히 참여해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많은 많은 기사가 쏟아지자 "나 신곡 나와도 이렇게 기사가 나지 않았던거 같은데..."정기고 어쩌다 100키로까지..." 몇천년 전에도 사람 한번 되보겠다고 동굴에 20일동안 갇혀서 쑥, 마늘만 먹던 웅녀도 있었는데... 역사는 반복 된다던 투키디데스의 말처럼 몇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러고 있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아 DM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보내주면 좋겠어"란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후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면서 "식단 3일차 몸무게는 -6kg"이라고 알렸다.

한편 정기고는 지난 1월 28일 싱글 'Gravity'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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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기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