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까지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며 여권이 중수청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3일) 대구고검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도 중수청 관련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여권이 추진 중인 중수청 입법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중수청은 우리 형사사법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 입법이며, 법치주의를 말살하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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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6월까지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며 여권이 중수청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3일) 대구고검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도 중수청 관련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여권이 추진 중인 중수청 입법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