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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비스' 이정진 "연습생 원빈·장동건보고 데뷔 포기‥그들은 넘사벽"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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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이정진이 데뷔 전 원빈과 장동건을 보고 대형기획사 러브콜을 거절한 비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이정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진은 오대환 절친 특집에 대해 "친분이 아니고 증인으로 나왔다"면서 "오직 오대환때문, 하지만 부탁할 때만 연락한다, 마지막으로 본게 2년 전"이라며 '시골경찰3' 프로그램 때 함께하고 지금 처음봤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진은 "너 진짜 친한 사람이 없구나 싶었다"고 하자 오대환은 "민정이까지 물어봤으니 가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해, 섭외가 불발됐다"고 했다. 이에 이정진은 뒤로 순위가 밀렸고, MC들도 이를 몰아가 오대환을 민망하게 했다.

진실게임을 했다. 이정진부터 혼자인 이유는 '눈이 높아서'인지 묻자 이정진은 "아니다"고 대답, 진실이 나왔다. 심지어 이정진은 "눈이 무릎에 있다, 절대 높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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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들은 이정진이 혼자인 이유를 묻자 "저 자신의 부족함일 것 "이라 말하며 이상형으론 "에너지많고 밝은 사람, 웃는 모습 예쁜 사람도 좋다, 아담한 것보다 늘씬하고, 마른 사람보다 건강한 사람"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오대환 가족들을 위해 사이판 여행 선물을 했다고 했다. 오대환은 "어머니와 장모님 그리고 대가족까지 여행가려니 막막했다"면서 "정진이 형한테 연락하라는 말이 떠올랐고, 바로 오케이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가족 해외여행이었음에도 이정진은 "약속했으니까 그런 것, 후배의 가족 이야기라 그랬다"며 오대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이정진은 과거 대형 기획사 러브콜을 거절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정진은 "여긴 나와 다른 길이구나 느껴, 장동건과 심은하가 있던 기획사였기 때문"이라면서 "원빈은 연습생이라 컴퓨터 하고 있더라, 이렇게 생긴 사람들이 있구나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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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은 "딱 보고 넘사벽이니까 난 연예인 길이 아니라 느껴,심지어 미팅 후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 이승연까지 봤고, 이후 거절했다"며 데뷔 전 비화를 전했다.

이후 데뷔했다는 그는 촬영 중 3번 기절했던 때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정진은 "니킥으로 맞아야했고, 맞자마자 정신을 잃어 기절했다"면서 "다시 일어나보니 또 맞아야했고, 3번을 기절해, 4번째 오케이를 받고 다음날 두통이 아프더라"고 떠올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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