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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서 선물 받은 그림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선물 받은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풍경화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을 판매했다. 판매 가격은 1,150만 달러로 한화 약 129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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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1년 한 골동품상에게 295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에 그림을 구입,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벨기에의 신원미상 입찰자에게 1,150만 달러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9년 브래드 피트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양육권 다툼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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