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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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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4월 세계 최초 프로골프구단 대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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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세계 최초 ‘프로골프구단 대항전’을 개최한다.


4월9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골프장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펼쳐진다. 2인 이상 선수를 보유한 구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원년인 올해 총 6개 구단 참가를 목표로 오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향후 ‘프로골프 구단 랭킹 포인트’ 기준을 적용해 출전 구단과 규모를 확대한다. 다음달 8일 조 추첨을 진행한다. 2개 조로 나눠 양일간 조별 예선을 치른다.


첫째날 9홀 싱글 매치플레이, 둘째날 9홀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방식이다. 조별 예선 6경기 중 최소 4경기에 대한 출전을 보장한다. 누적 승점에 따라 각 조 1위가 결승전에 진출한다. 챔피언 결정전은 18홀 포섬(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플레이)으로 치러진다. 우승상금 2000만원은 구단의 이름으로 지정된 기부처에 전달된다.


현재 김태훈(36), 김성현(23), 장승보(25), 박정환(28) 등으로 구성된 웹케시그룹과 최민철(33), 엄재웅(31), 강태영(23), 손민강(21) 등이 소속된 우성종합건설이 참가 의사를 전했다. 이외 여러 구단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JTBC골프에서 생중계한다. 참가 문의 및 세부 내용은 KPGA 사무국 미디어팀과 대행사 크라우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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