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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설차가 못 오나봐요"…직접 눈 퍼내고 차량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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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 예보가 있었는데도 보신 것처럼 어제(1일) 강원 지역 도로는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제설차량마저 차량 속에 뒤엉키거나 고립돼서 제설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못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운전자들이 직접 눈을 퍼내고 차량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이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겨, 더 가! 더 가! 밟아!]

있는 힘껏 사륜 오토바이 가속 페달을 밟자, 눈 속에 파묻혔던 차량이 차츰 밖으로 끌려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