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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강원 3월 폭설…양양→서울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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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최대 5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에 연휴 마지막 날 귀경 차량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수시간씩 고립되는 차량도 발생했습니다.

먼저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일) 오후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양양 나들목 부근.

눈밭으로 변한 고속도로에 차량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섰고, 그 사이로 사람들이 눈을 헤치고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