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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문재인식 포퓰리즘 완성단계…닥치고 더더더"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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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문재인식 포퓰리즘 완성단계…닥치고 더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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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넘어오는 20조 규모 예산 철저하게 심의할 것"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 정권을 향해 “문재인식 포퓰리즘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구호는 간결하다. 닥치고 더더더”라며 “국회에 넘어오는 20조원 규모의 예산 철저하게 심의하겠다”고 정면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를 코 앞에 두고, 3차 재난지원금이 다 집행되지 않았는데 4차 재난 지원금 20조원을 더 풀겠다고 한다.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들 힘내라고 대통령이 ‘으쌰으쌰’ 위로금까지 지급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선거를 앞둔 선심성 예산 살포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해도 콧방귀조차 뀌지 않는다. 선거 때 일반 국민은 10만원만 자기 돈을 나눠줘도 구속된다”며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국채 발행해서 나랏 돈을 20조씩 돌려도 괜찮은 건가”라고 반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왜 이렇게 자신이 넘쳐나는 걸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닥치고 돈을 풀면, 풀수록 표가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며 “정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절박함이 근저에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20조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확정했다고 하는데, 제1야당 대표인 제게는 단 한마디 상의가 없었다. 지난 1년 국회에서 집권세력이 펼친, 마구잡이 국정 운영을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180석의 의석으로 국회에서 모든 법률안과 예산안을 완력으로 밀어부치는 사람들이다. 집권세력의 ‘닥치고 더더더’ 포퓰리즘에 맞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