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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버지 이어 딸도 음주운전 쫓아가 잡았다…'부전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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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린 운전자가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이 신고자는 며칠 전 부산에서 음주 뺑소니 운전자를 끝까지 추격한 택시 기사의 딸이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제멋대로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넘나듭니다.

터널에서는 더 불안한 모습입니다.

벽으로 막힌 오른쪽으로 가겠다며 차선 변경 신호를 켜대더니 정작 왼쪽으로 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