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화이자1호 접종자와 대화 나누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화이자 1호 접종자인 의료원 관계자와 관찰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2.27 srbaek@yna.co.kr/2021-02-27 09:41:01/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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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방문,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명돈 중앙예방접종센터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문정복·서영석 국회의원,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자리했다.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의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를 맡은 환경미화 직원 1인 △코로나19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2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1인 등이다.
정 총리는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막연한 두려움이 설렘과 기대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자"고 당부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전국민이 안심,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지은 기자 ginajan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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