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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2% 급락한 6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6% 내린 64.39달러에 거래 중이다.
유가가 폭락한 건 다음달 3~4일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OPEC+) 회의에서 증산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오는 4월부터 증산에 나설 경우 유가는 하락 압력을 더 받을 수 있다.
최근 유가가 폭등한데 따른 레벨 부담 역시 가격을 끌어내린 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금값은 큰 폭 내리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재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2.6% 내린 1729.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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