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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사인코드 X53…해마다 11명 굶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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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고에 시달리다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7년이 흘렀습니다. 그 뒤 여러 대책이 나왔지만 최근 5년 동안 57명, 해마다 11명 정도는 굶주림으로 숨졌다는 집계가 확인됩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도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5월, 경남 사천의 한 컨테이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