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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사기당했는데…'리딩방' 계좌 동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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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리딩방'이라고 불리는 단체 대화방에서 앞으로 많이 오를 주식 종목을 찍어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만 믿고 돈을 보낸 뒤에 뒤늦게 속았다는 것을 깨달아도, 현재 규정상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은행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먼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불법 리딩방업체에 속아 5천만 원을 송금한 A 씨.


문제를 깨닫고 송금한 계좌의 은행에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