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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병찬 대표이사와 김홍택 선수 등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김홍택은 앞으로 2년간 볼빅골프웨어에서 제공하는 의류와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2017년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우승자인 김홍택은 필드와 스크린에서 모두 정상을 밟은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또, 타고난 파워를 앞세운 장타자로도 유명하다.
볼빅골프웨어 관계자는 “김홍택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 볼빅골프웨어가 추구하는 전문적인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올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홍택 또한 “2021년은 볼빅골프웨어와 함께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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