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의 ‘라이넥주’. /업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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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의 태반 주사 ‘라이넥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지방간염 환자의 간 기능 개선에 쓰이는 전문의약품 주사제다. 사람의 태반에서 얻은 물질로 만들어진다. 라이넥주는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날 승인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중인 후보 약물은 14종이 됐다. 지난 5일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처음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후 종근당(185750), GC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등도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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