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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백신 접종 시작…文 대통령 1호 접종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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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국내 처음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았다. 정부의 접종계획에 따르면 전국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날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됐다.

이날 서울 마포보건소에서 진행된 백신 접종 현장에서 문대통령은 이 병원 1, 2번 접종자의 접종을 지켜봤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병원 의사와 이정선 요양병원 작업치료사다. 첫 접종을 마친 김 씨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대통령은 접종자 등록·대기부터 예진 및 백신 준비와 접종을 거쳐 이후 이상반응 관찰실과 집중 관찰실 순으로 이뤄지는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이어 방역과 예방접종에 헌신하는 일선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접종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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