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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빠라 생각해"…신입 입사하자마자 '성추행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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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신입 직원이 입사한 지 열흘이 지나서부터 회장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해 왔습니다.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의 동의를 얻어 김민정 기자가 관련 내용을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20대 A 씨, 입사 열흘 만에 회장실에 불려 가면서 악몽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 한 회장은, 주말에 불쑥 집 앞으로 찾아와 잠깐만 만나자며 집요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