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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피겨 간판' 유영·차준환, 이변없이 쇼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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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유영·차준환, 이변없이 쇼트 1위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열리지 못했던 피겨대회가 약 1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남녀 피겨간판' 차준환과 유영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출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블랙 레오타드를 입고 은반 위 클레오파트라로 분한 유영.

1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선 유영은 영화 '미션 클레오파트라' 사운드트랙 선율을 따라 물흐르는 듯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