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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보] 추행하며 "아빠라 생각해"…입사 열흘 만에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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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된 20대 여성이 입사 직후부터 회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가해자인 회장은 자신이 직원 해고 권한을 가졌다는 점을 계속 강조했다는데, 용기를 내어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 동의를 얻어서, 김민정 기자가 관련 내용을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20대 A 씨,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취직했다는 기쁨도 잠시, 입사 열흘 만에 회장실에 불려 가면서 악몽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