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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전세계 흥행…할리우드 리메이크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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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승리호'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까.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는 최근 할리우드의 한 스튜디오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이에 '넷플릭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선보여온 조성희 감독의 신작으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당초 지난해 여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추석으로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계속되자 개봉을 한 차례 더 미뤘고, 결국 넷플릭스와 손을 잡게 됐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 공개됐으며, 공개 2일 만에 2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아직 협상 여부는 미정이지만, '승리호'가 할리우드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을 받은 만큼 최종적으로 성사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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