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시스템 오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법무부는 국가의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어, 아동을 구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범계 장관은 출범식에서 추진단이 아동학대의 컨트롤타워가 돼 제2의 정인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특별추진단은 아동학대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 등 법령 개정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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