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RID, SPAIN - MARCH 06: Actor Ben Affleck attends the Triple Frontier (Triple Frontera) premiere at Callao Cinema on March 06, 2019 in Madrid, Spain. (Photo by Pablo Cuadra/WireI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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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전처 제니퍼 가너와의 이혼이 자신을 더 좋은 배우로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벤 애플렉은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여러해를 살면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보았고, 아이를 낳고 이혼을 하는 등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며 "배역을 정말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인생 경험을 가진 인생의 한 지점에 와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들이 그를 더욱 좋은 배우로 만들어줬을 뿐 아니라, 연기가 더욱 재미있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이가 들고 치열하고 의미있는 개인적인 경험들을 하면서 연기가 더욱 재미있어졌고, 결국 결점이 있는 사람들에 관한 영화에 더욱 끌리게 됐다. 나는 영화 속 알콜 중독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없다.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지난 2015년 10년 간의 결혼생활 끝 이혼했다. 이후 그는 16세 연하 배우 아나 이 아르마스와 열애를 알렸고, 지난 1월 1년여 만에 결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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