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미얀마 군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강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규 원조 사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19년 약 2조 원에 이르는 차관과 무상협력 기금을 지원한 바 있는 미얀마 최대 원조국이어서 지원이 중단될 경우 미얀마 군부가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인도적 측면에서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를 통한 지원은 계속하고, 코로나19 지원도 이어가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미얀마에는 현재 일본 기업 430곳 이상이 진출해 있는 등 양국 간에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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