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동구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특화시설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등 90억원을 들여 2023년 상반기까지 동구 숙천초등학교 맞은편 시유지 5천280㎡에 연면적 2천5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맞벌이 부모 아이를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 교육공간, 실내외 놀이 체험공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여가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대구혁신도시는 청년 근로자와 신혼부부 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어린이 인구 비율이 타지역보다 높지만 돌봄 시설 및 가족 단위 활동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양질의 돌봄과 가족 공간을 제공해 혁신도시에 더 많은 어린이 동반 가족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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