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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文대통령,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점검’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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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文대통령,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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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5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보고’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진행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판 뉴딜 열한 번째이자 지역균형 뉴딜 두 번째 현장방문에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참석한 이번 일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연대로 마련됐다. 인접한 자치단체가 초광역권으로 협력해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선도적 사례라는 설명이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구축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한국 수도권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과 어깨를 견주겠다는 것이다.

메가시티란 ‘매우 큰 도시’라는 뜻인데,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연결된 대도시를 뜻한다. 가령 경기·인천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은 메가시티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다. 트라이포트란 항만과 공항, 철도 등 육·해·공 운송체계가 공간적으로 집적된 물류시스템을 뜻한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는 개별 시·도가 아니라 복수 시·도가 초광역 협력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시·도 균형발전 정책은 지역 간 과열 경쟁, 소규모 중복·분산투자 등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 및 광범위한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오는 2040년에는 동남권 인구가 2020년 현재 792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증가하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전역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의 ‘생활 행정공동체 전략보고’를 들은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전역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의 ‘생활 행정공동체 전략보고’를 들은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