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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9시 전국서 백신 처음 맞는 이들 모두 '1호 접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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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9시 전국서 백신 처음 맞는 이들 모두 '1호 접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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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이송된 코로나19 백신의 수량 등을 점검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이송된 코로나19 백신의 수량 등을 점검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1호 접종자’를 별도로 파악하지 않기로 했다. 오전 9시 전국 요양병원·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종이 시작돼 특정인 한 명을 1호 접종으로 분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청은 “내일(26일)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분들이 된다”고 말했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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