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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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굳건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가 25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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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적합도 이재명 1강 체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28%, 이낙연 대표가 11%, 윤 총장이 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 27%, 이낙연 대표 12%, 윤 총장 8%였다.
'없다' 또는 '모름', 무응답한 비율은 36%로 태도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여전히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이재명 지사가 49%, 이낙연 대표가 23%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윤 총장이 24%,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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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적 평가가 47%, 부정적 평가는 44%였다. 전주와 비교해 긍정적 평가가 5%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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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 20%, 정의당 5%, 국민의당 4%였다. 태도를 유보한 부동층이 3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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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내년 대선에 영향"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56%, 관심이 없다는 응답이 43%를 기록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내년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이 77%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18%)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사가 제공하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면접 방식(100%)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0.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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