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광진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광진구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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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광진구보건소와 요양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25일 밝혔다. 1호 접종자는 요양시설 근무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 아침 10시쯤 콜드체인이 유지되는 냉장차량으로 직접 광진구에 배송됐다. 도착한 백신은 관리 기준에 맞춰 2~8도를 유지하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자동시스템이 있어 온도 이상이 생기면 경보가 울린다.
광진구는 백신 보관 오류가 없도록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순찰 대기한다. 수시로 냉장고 전원 상태와 온도 유지여부 등을 확인해 백신 폐기와 오접종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1분기 백신접종은 26일 만 18~64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5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순차적으로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진구보건소 내 접종과 의료진이 요양시설을 찾아가는 방문접종, 요양병원에서 직접 진행하는 자체접종으로 이뤄진다.
광진구 1호 접종자는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강모씨로 26일 오전 9시30분에 광진구보건소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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