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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진 협박' 장난이라던 승마 국대 출신,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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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헤어진 여성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승마 국가대표 출신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김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모두 7개에 달합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승마선수로 전직해 국가대표까지 지냈던 김 씨는 헤어진 여성에게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장시간 괴롭혔습니다.

촬영물을 가족과 지인에게 보내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여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