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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콜센터 30명 넘게 감염…증상 있는데 일주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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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이 이제 시작된다고 해도 방역수칙은 계속 잘 지켜야 일상으로 더 빨리 돌아갈 수 있습니다. 광주에 있는 한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이틀 사이에 3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 가운데는 증상이 있는데도 일주일 동안 정상 출근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이 처음 확진을 받은 지 이틀 만에 관련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첫날 11명에 이어 어젯(23일)밤부터 오늘 현재까지 2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콜센터 직원은 28명, 가족과 지인이 4명입니다.


해당 보험사는 15층 규모의 빛고을고객센터 5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제 4층에 이어 오늘 5층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