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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코로나 백신접종 모의 훈련 하고 있는 모습
충남도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가운데, 도내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확인됐습니다.
1호 접종 주인공은 의사 남종환(51)씨와 간호사 김미숙(64)씨 등 2명입니다.
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9시 홍성보건소에서 이들 2명에게 동시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방침입니다.
홍성보건소에서는 동시에 최대 3명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큰 시설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1호 백신 접종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남에서는 26일부터 도내 요양병원·고위험 집단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만5천여 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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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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