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리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보편적 인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한일 합의에 비춰,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토 장관은 유엔인권이사회 답변권 행사를 통해 일본의 입장을 적절히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 차관은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사전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 "위안부 비극은 보편적 인권 문제로 다뤄져야 하고 그러한 심각한 인권 침해의 재발은 방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2018년 이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문제를 계속 제기해왔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