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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영상] 제네시스 GV80 몰다 사고…도끼까지 동원해 타이거 우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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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가다 차량이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우즈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쳤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는데요.

우즈는 그러나 구조요원들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멀쩡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우즈가 약물의 영향을 받았거나 알코올 냄새 등 다른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가 몰던 SUV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했습니다.

경찰은 애초 알려진 차량 절단기가 아니라 도끼와 끌 등의 도구를 동원해 차량 앞 유리를 통해 우즈를 구조해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사고 당시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고 있었는데요.

우즈는 현대차 후원으로 지난 주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최근 LA에 머물러왔고 현대차로부터 GV80을 빌려 이용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우즈가 몰던 차량에 관심을 쏟으며 사고 경위, 피해 정도 등을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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