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까지 등교를 전체 인원의 2/3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17만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74%와 교사의 55%가 2/3 등교확대에 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교육부의 등교 지침은 거리두기 1단계와 1.5단계에서는 2/3 등교를, 2단계와 2.5단계에서는 1/3을 원칙으로 하면서, 고등학교에 대해서만 2단계 2/3 등교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17만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74%와 교사의 55%가 2/3 등교확대에 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교육부의 등교 지침은 거리두기 1단계와 1.5단계에서는 2/3 등교를, 2단계와 2.5단계에서는 1/3을 원칙으로 하면서, 고등학교에 대해서만 2단계 2/3 등교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등교 확대에 찬성하는 이유는 '학교생활 적응'을 가장 많이 꼽았고 등교 원칙 완화에 반대하는 이유는 '학교 내 거리두기 어려움'이 가장 많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 매일 등교에 대해서는 예비 중학생 1학년 학부모의 71.8%가 찬성했으며 다른 학년 중학생 학부모는 55.2%, 중학교 교사는 52.9%가 찬성했습니다.
찬성 이유는 '학교생활 적응'이 가장 많았고, 반대 응답자는 '학교 내 거리두기 어려움'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2.5단계까지 등교를 2/3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중1 등교 확대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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