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산재 청문회 하루 만에 또 끼임 사고…노동자 사망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산업재해 청문회가 열린 지 하루 만에 또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천의 한 공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벨트에 끼어 숨졌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서구 오류동에 있는 한 재활용 공장.

어제(23일) 새벽, 야간작업을 하던 50대 원 모 씨가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 공장은 건물을 철거할 때 나오는 골재나 철근, 콘크리트를 컨베이어 벨트 위에 쌓아놓고 대형 자석으로 철근을 선별해 재활용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