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임은정 "등산화 장만 든든"…한명숙 사건 재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22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임은정 검사 인사가 주목받았습니다. 대검 감찰연구관인 임 검사에게 수사권이 주어진 것인데, 그러면서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한 검찰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반발도 예상되는데, 손형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겸임 발령을 받아 수사권을 갖게 된 임은정 연구관은 SNS를 통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뻐했습니다.

아직 첩첩산중이지만, 등산화 한 켤레는 장만한 듯 든든하다, 계속 가보겠다는 말로, 무엇인가에 대한 의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수사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 재판과 관련해 검찰이 증언을 조작했다는 의혹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 수사권을 가지고 이 사건 밀어붙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