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5·18 민주묘지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5·18 정신의 전국화, 세계화에 필요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정책연구팀이 출범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 정책연구 태스크포스(TF)에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전남대 5·18 연구소, 5·18 기념재단, 광주전남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인권재단, 인권정책연구소, 통일사회연구소 등 전문가들도 참여해 다음 달 25일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TF는 5·18 정신 계승, 교류 협력 사업, 국비 사업, 2030년 5·18 50주년 특별 사업 등을 주로 연구·기획한다.
광주시는 TF를 상설 회의체로 운영하고 2025년부터는 50주년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올해는 역사 왜곡 대처,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활동 강화, 민주유공자 생활 지원 확대,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옛 광주교도소 부지 민주인권 기념파크 건립 추진 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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