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0여 명 미수령…재난지원금, 연장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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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침체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 군민 재난지원금이 지난 1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전 군민의 96%에 지급을 완료했다.
하지만 군민 약 1500여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음에 따라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28일에서 내달 12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한 명의 군민도 빠지지 않고 신청해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이 지급하고 있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31일부터 강진군 관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에 한해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주 신청이 어려우면 위임장을 받아 대리인이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1인당 10만 원씩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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