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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韓 쇼피파이 판매자, 틱톡으로 상품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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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쇼피파이 글로벌 파트너십 한국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국내 쇼피파이 판매자들이 틱톡에서 상품 광고·홍보가 가능해진다.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국내 쇼피파이 판매자들이 틱톡 채널 내 광고 캠페인을 생성·관리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틱톡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쇼피파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일본, 이스라엘, 영국 및 유럽 국가, 캐나다, 호주 시장으로 쇼피파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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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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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쇼피파이 판매자는 쇼피파이 내 대시보드를 벗어나지 않고도 '틱톡 포 비즈니스 애드 매니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원클릭으로 틱톡에 광고성과 분석 도구를 설치하고 연결할 수 있다. 틱톡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광고 소재를 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급 매칭 기능을 활용하면 판매자는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잠재 고객들을 발굴할 수 있다. 특히 계정 생성 후 14일 동안 약 2만7천원 이상 소비한 판매자에겐 광고 크레딧으로 약 11만원(100 달러)이 제공된다.

블레이크 챈들리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쇼피파이 판매자들이 틱톡에서 새로운 잠재 고객을 만나고, 판매자의 비즈니스 촉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브랜드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티시 칸바르 쇼피파이의 상품 부사장은 "틱톡은 미국에서만 1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중 하나"라며 "틱톡 내에서 아직 영향력이 없는 쇼피파이 판매자라도,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고객들과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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