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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교통 호재'에 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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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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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다시 재주목 받고 있다. GTX-A노선과, 고속도로 개통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신규 단지 공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교통환경 개선은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흥행카드다. 교통환경 개선은 지역발전의 기초임은 물론, 역세권 주변 대규모 상업지구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는 교통환경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2023년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서울역까지 단 20이면 이동이 가능해 단점으로 지적받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호재도 예고됐다. 북고양IC를 이용해 수도권 고속도로망 이용이 가능하다. 운정신도시~설문 연결도로 개통도 예정돼 호재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GTX 개통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도 전망됐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8월 펴낸 '경기도 대중교통 교통비용과 주택가격의 관계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GTX 3개 노선(A, B, C) 개통시 경기도 아파트값은 평균 12%(㎡당 50만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운정신도시의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월세 수요자들은 최대 10년간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상품도 눈 여겨 봐야한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해 신규 단지의 대규모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운정신도시 3지구 A-15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846가구 규모다. 올해 8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공급 단지로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일반 분양단지도 계획돼 있다. 제일건설은 운정신도시 3지구 A7블록과 A10블록에서 각각 신규 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A7블록은 454가구 규모, A10블록은 671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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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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