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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불법영상 지워달랬더니, "너네 부모한테 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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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교제 기간 내내 SNS 단체 채팅방에서 지인들과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영상을 지워달라고 항의하자 오히려 가해자들이 부모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대 여성 A 씨는 최근 한 SNS 채팅방에 자신의 성관계 영상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