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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불법 영상 지워달랬더니…"부모에게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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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성적 촬영물로 인한 피해,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요. 한 2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동의 없이 찍은 영상을 지인들과의 SNS 채팅방에 올린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가해자들에게 항의했지만 오히려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까지 받았습니다.

이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대 여성 A 씨는 최근 한 SNS 채팅방에 자신의 성관계 영상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