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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순천만 찾은 흑두루미의 하늘길 "평화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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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천만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흑두루미가 찾아왔는데요. 겨울 진객 흑두루미가 이동하는 우리나라와 일본, 북한과 러시아 루트를 따라 하늘길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을 잇는 평화의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아한 자태의 흑두루미들이 한가로이 휴식을 취합니다.

다리를 꼿꼿이 세우고 긴 목을 숙여 볍씨를 주워 먹더니, 이내 순천만 위로 날아올라 춤사위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