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걸상 관련 간담회 |
오월걸상은 5·18 민주화 운동, 민주주의, 인권 등을 생각하자는 취지의 조형물이다.
현재 부산, 목포, 서울, 경기 북부와 남부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오월걸상이 설치돼 있다.
이와 관련, 춘천시민연대는 22일 인권연대 관계자와 함께 이재수 춘천시장을 만나 오월걸상 건립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설치 위치 등을 춘천시와 협의하기 위한 차원으로 춘천시는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민연대는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추진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강원도의 중심인 춘천에서 5·18 정신의 전국화와 현재화를 위한 오월걸상 사업을 진행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민중의 헌신이라는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조만간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경기도청에 '오월걸상' 설치 |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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